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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ROOMING

[남성 카드지갑 추천] 메종 마르지엘라 카드지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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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메종 마르지엘라 카드지갑을 리뷰해봅니다. 남자의 그루밍 아이템에서 지갑은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요즘 조용히 핫한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입니다.

이 카드지갑을 쥐는 순간..나란 남자. 해체주의를 아는 남자...!마르지엘라 만의 시크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아는 남자! 그래서 구매했어요. 20SS 버전으로다가 따끈따끈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브랜드는 여러분 다 아시죠?
이 포스팅 보시는 님들은 다 아는 사람들이니까 ^>^

메종 마르지엘라는 국내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마르지엘라 향수, 마르지엘라 지갑, 마르지엘라 스니커즈 제품들이 특히 주목을 받는 아이템인데요. 저는 오늘 남성용 카드지갑 추천용으로 한 아이템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리뷰전에 마르지엘라 브랜드를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메종 마르지엘라는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Martin Margiela, 1957.4.29~)가
해체주의적 방식을 의복에 도입한 패션브랜드 '마틴 마르지엘라'에서 시작했습니다.

해체주의적 방식이 참 말이 어려운데, 제가 구입한 카드지갑만 봐도 이 해체주의적인 철학이 그대로 녹아져 있습니다. 옷을 만들 때 보통은 봉제선이나 스티치가 다 안감에 위치해 있잖아요?
그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기존의 구성에서 탈피하고 위치도 전환하며 비균형적, 비구조적인 표현기법들로 의복을 만들었습니다. 이 카드지갑만 봐도 소위 '밥풀 감성'이라고 말하는 스티치가 지갑 바깥으로 노출되어있죠. 물론 이 특징 하나로 해체주의를 말하기엔 어폐가 있지만 하나의 쉬운 예로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참 재밌지 않나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사실 카드지갑이 궁금하셔서 들어오신거잖아요. 저만 웃기고 앉아있을수도 있으니 바로 카드지갑 설명으로 넘어갈게요. 사실 저도 미니멀한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포인트만 보고 구매한 거지 해체주의는 이번에 처음 안 사실입니다.


# 제품 언박싱

 

본품 박스샷
정품 인증서도 이렇게 시크할 일이냐구요

 


박스 샷입니다. 마르지엘라 로고가 영롱히 끼를 부리고 있습니다. 마르지엘라 로고를 보시면 마치 달력처럼 1~23까지의 숫자가 적혀있죠. 
이는 각 숫자마다 마르지엘라가 취급하는 제품의 카테고리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제가 구매한 카드지갑은 '액세서리' 카테고리를 뜻하는 11번에 동그라미가 표시되어있죠.

마르지엘라 번호 별 카테고리명

 

# 20SS 메종 마르지엘라 지갑 종류

 

올해 메종 마르지엘라 지갑은 소재별, 컬러별, 크기별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각각의 특징에 따라 20만 원 초반대부터 80만 원대까지 가격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죠.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카프스킨 지갑도 있고, 사슴가죽으로 만든 제품도 있습니다. 
텍스쳐가 확실히 제품마다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구매하실 때 디자인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실것을 권해요.
컬러는 거의 블랙이 주를 이루지만, 베이지, 화이트, 브라운 컬러의 제품도 보이니 공식 사이트 가서 구경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밥풀떼기 감성...*

 

 

 

 

 

제가 구매한 제품은 100% 보바인 가죽으로 이루어진 카드지갑입니다.
가장 기본에 가까운 카드지갑 제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컬러는 블랙/카멜 두 가지 있고요. 뒷 면에 메종의 시그니처인 4개의 스티치와 카드 수납공간 3개와 지폐를 수납하는 공간, 앞 면에는 메종 마르지엘라 로고와 카드 수납공간 2개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사용감 후기

 

 

마르지엘라 x 농협 채움 콜라보;;;;;

 

무엇보다 카드지갑이니까 카드를 넣었을 때 어떨지 가장 궁금했습니다. 아무래도 새 제품이라 그런지 카드를 넣을 때 빳빳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하다 보면 가죽이 적응하면서 개선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은 스티치 부분이 때가 타거나 실이 헤지면서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분인데요. 사실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헤질 정도로까지 쓰는 수준에 이르렀으면 그냥 얘를 놔주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예.. 쓸데없는 고민이라서 패스하겠습니다. 
결론은 첫 사용감은 새 제품답게 빳빳한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   




#가격과 할인가 구매 팁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인데요. 
제가 구입한 카드지갑의 공식 사이트 가격은 295,680원입니다. 그런데 이 가격에 바로 사는 부내 나는 제가 아니기 때문에 빨빨거리며 싸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물색했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또 나름 브랜드잖아요 여러분. 비싼 돈 주고 가품 받으면 서운하잖아요. 그쵸?
그래서 저는 '머스트잇'이라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이곳은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니, 일단 안전함은 믿을 수 있었고요. 정가보다 좀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시크하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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