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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ROOMING

[니치향수 섬유유연제 추천] 제임스웍스 섬유유연제 시그니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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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임스웍스 시그니처 섬유유연제를 리뷰합니다. 젊은 남성들을 타겟으로한 섬유유연제 제품인게 독특한 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당연히 제 돈 주고 구매해서 몇달 써보고 쓰는 생생한 리뷰입니다. 솔직하게 포스팅해볼테니 궁금하신 분은 정독 부탁드리겠습니다.

 

 

 

 


섬유유연제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브랜드가 몇 가지 있죠. 저는 다우니, 피죤, 버넬, 샤프란 정도 떠오르는데요. 

이 브랜드들 안에서만도 다양한 향의 섬유유연제가 많기 때문에 저도 브랜드별로 대표제품 정도만 사용해봤습니다. 대체로 제가 접했던 위 브랜드 제품들은 포근하고 부드러운 향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누같은 향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향들이요. 물론 이 향들도 충분히 좋은데, 인터넷에서 신박한 섬유유연제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제품 제임스웍스라는 섬유유연제 브랜드 제품인데요. 이 브랜드의 콘셉트는 아주 간단명료합니다. 

 

 

 

'니치향수의 향을 섬유유연제에 담았다'

 

 

 

 

 



니치 향수는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향수의 가격은 고가이지만 향이 굉장히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워서 사람들이 니치 향수를 많이 꼽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급진 향을 섬유유연제에서 느낄 수 있다면 꽤 매력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구매전에 리뷰들을 살펴봤는데 꽤 호평이 많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좌측부터 Hypest / Signature / Future / Knight

 

 

제임스웍스 섬유유연제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는데요. 각 제품명은 Hypest /Signature / Future / Knight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제품마다 추구하는 향수명이 확실히 있었고, 이들도 공식적으로 향수명을 노골적으로 알려주면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품을 선택할 때 이 부분을 참고해서 1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Signature 향입니다.
톰포드의 블랙오키드 향을 오마주 했다는 향이라서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톰포드 블랙오키드

 

 

톰포드 블랙오키드 향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호불호가 강할 수 있는 향인데요. 톰포드에서는 여성향수로 내놓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남성스럽고 섹시한 향입니다. 퇴폐미도 좀 느껴지고 헤비하고 꽉 찬 향이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파이스 한 느낌과 스모키 한 느낌도 강합니다. 패출리와 초콜릿향도 살짝 올라오면서 달콤한 향도 조금 느껴지고요. 뱀파이어한테서 날 것 같은 향이라고 하면 조금 예상이 가시나요? 

 

 

 

 

 

그렇다면 시그니처 섬유유연제는 블랙오키드 향과 얼마나 흡사한지 궁금하실겁니다.

공식 소개에서 설명만 봐도 그냥 블랙 오키드 향수 내용이랑 똑같이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마주를 넘어선 거의 베끼기 수준의 설명 같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개인적 소견입니다.) 물론 베낀다고 그 향이 온전히 난다는 보장도 없지만요.

 

 

 

제형보셔요.

 

바로 액상세재를 향을 맡아봤습니다.

제형이 묽지않습니다. 죽같은 재질이에요.

 

블랙 오키드 향을 아시고 시그니처와의 비교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그에 대한 답은 '꽤나 비슷하다'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향수보다 풍부한 느낌은 부족해요. 전체적으로 풍기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할까요?

 

그럼 향을 과연 섬유유연제로써 역할을 잘할지 궁금하시죠? 우선 빨래를 하고 통돌이에서 꺼내자마자 향이 확 올라옵니다. 그런데 액상에서 맡았던 향기보다는 좀 더 흐릿해진, 안개처럼 뿌옇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좀 더 은은해진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빨래를 방 안에서 건조해봤는데요. 
방을 들어설 때 이 시그니처 향이 방을 감싸서 너무 좋았습니다. 룸 디퓨저 역할을 해주더라고요. 다 건조된 후의 섬유에서 나는 향 또한 은은하게 잘 유지해주었고요. 무엇보다 잔향이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가서 놀랬어요. 한 제품만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면 아마 옷 본연의 냄새라고 의심할 정도로 향이 잘 베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워진 옷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이 제품의 덕이라고 장담은 못합니다. 전체적으로 제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용하다보니 굳이 남성에만 국한하지 않고 남녀공용 모두 사용해도 매력적인 섬유유연제라고 결론 지을 수 있겠습니다!

 

 

 

 

 

저는 공식 사이트에서 정확히 시그니처 제품 1통에 16,900원 무료배송으로 구입했는데요. 

용량은 900ml이고 한번 사용할 때 한스쿱 정도 사용해도 발향이 충분히 되기 때문에 3개월 이상은 너끈히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1+1 행사로 개 당 50%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더라고요.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할인행사 링크 띄워놓겠습니다!

http://jamesworks.net/product/detail.html?product_no=23&cate_no=24&display_group=1

 

 

그런데 사실 상시 행사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지 5개월이 지나가는데 제가 구매할 때도 하고 있던 행사였거든요. 연중행사 같습니다!

그래도 할인해주시는게 어딘가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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